일도 한가해지고 주말에 마땅히 할만한게 없었더랬다.
딱히 사진이 찍고싶었던건 아니지만 무료한 주말에 뭔가의 이벤트가 필요하다싶어 인터넷검색.
무박1일 여행상품도 찾아보고 다녀올만한곳 없을까 검색...
그러다 발견된게 철원출사였고 심심한 나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출발하게된다~
얏호~
#1. 승일교
북한이 기초공사를 하다가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전후 남한에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김일성시절에 착공하여 이승만 시절에 완공했다해서 각각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으며 한국전쟁당시 전사한 박승일대령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존재한다고한다.
#2. 승일교에서 바라본 다리.
회색빛 하늘과 대조적인 모습이라 찰칵!
#3. 멍뭉이
인기많던 흰둥이 두마리. 사람을 참 좋아한다 히히^^
#4.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남녘땅
300미리 렌즈에 2배 컨버터도 들고갔으나 북녘땅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한다 ㅠ.ㅠ
멀리 북한군 초소와 선전마을이 보이며 망원경을 이용하면 멀리 북한군 병사의 모습도 볼 수 있다카더라...
(물론 사진은 남녘땅이므로 그런거 안보여요~^^)
#5. 월정리역
남방한계선 최북단의 간이역.
우리가 간곳은 원래있던 위치에서 떨어진 복원된 건물이라했다.
철마는 달리고싶다." 푯말이 인상적이었고 한국전쟁당시 폭격당했던 화물열차가 전시되어있다.
#6. 구철원 시가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건물들도 한국전당시 피폭된 모습으로 전시되어있다.
#7. 노동당사
어렸을때 서태지와 아이들의 어느 뮤직비됴에서 봤었다.
저기 보이는 캐노피에 올라 춤을 췄던것같은데...^^
철근없이 지어진 건물이라한다.
콘크리트와 조적조로 이루어져있는데 몸이 피곤하여 자세히 살펴보지않았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직탕폭포, 고석정 등 알차게 돌아다닌 출사였다.
부족한 수면탓에 귀찮음이앞서 집중해서 보지못했고, 이것저것 생각하지 못하고 곱씹어 보지 못한건 참 아쉽다.
다음에 기회되면 제2땅굴도 둘러보고 한번 더 다녀올계획이다.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