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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Blog

합천출사기

히히^^ 

친한 형님의 제의로 떠나게된 "버스타고 출사."

묻지마관광 만치 설레이고 신났더랬다.

충무로역에 12시에 모여서 버스에 탑승.

어린친구들 사이에 한쪽 구석에 찌그러져 그들의 모습과 얘기를 들어보는것도 신선하고 재밌었다. ㅋ


오랜만에 타보는 관광버스다. ㅋ

나도 육덕진 몸인데 같이가는 형님까지 건장한 남자다보니까 자리가 많이 불편했더랬다.

눈을 감아도 잠은 오질않고~ 한시간 두시간쯤 눈을감고 잠을 청하다보니... 코까지 골면서 잠들었었다 한다.ㅋ


새벽 5시. 

합천호에 도착했다.

으... 도착은 했는데 눈은 무겁고 몸도 습기먹은 종이마냥 한없이 쳐지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