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킨이 이쁘다보니 자꾸만 손이간다. 조금더 만져보고싶고 꾸며보고 싶고 ㅋ
오늘은 일찍 퇴근했으니 며칠전부터 미루던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망했으요~ㅎ
먼저 내 블로그의 제목처럼 혼잣말 중얼중얼 거리는 이미지를 떠올렸지만 너무 난해하다.
뭐가좋을까... 하다가 떠오른게 밑에 이미지 ㅋ
뇌 모양의 미로찾기. 복잡한 머릿속을 보여주고자 뇌의 단면을 재밌게 표현한건데 재미는 눈꼽만큼도 없다 ㅋ
들어가는 입구에 물음표를 넣고 출구나 막히는 구간에 말줄임표, 느낌표를 넣으려했지만 보이지도 않고
마구 떠오르는 생각을 도식화 하기엔 내 구성력이 너무 부족했다.
아웅졸려~
빨리쓰고 자야겠다.
5시간동안 힘들게 작업하고 티스토리에 업로드~
엄청나게 멋있어져라~~~
얍!!!!
으엌~ 이게 뭐얔ㅋㅋㅋ
어렵게 작업한 미로찾기는 보이지도않고 흰 배경탓에 블로그 상부는 둥둥 떠보인다.
아... 스킨만드신분이 회색으로 자켓이미지를 잡아놓은게 이유가 있었구나... ㅎ
이미지를 좀 더 단순화 시키고 포인트를 줘서 휑하지 않게 만들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