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다이어트, 잘못알고있는 정보들

1. 근육이 많으면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뀔까?

지방1kg이 하루동안 사용하는 열량은 4kcal라고 합니다.

근육1kg은 하루동안 13kcal을 소비한다고하고요.

단순 비교로는 3배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실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본다면 그 차이는 굉장히 적을겁니다.

그러니까 지방 1kg을 줄이고 근육1kg을 늘리면 8.5kcal의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며

혹독하게 운동해서 지방10kg을 걷어내고 근육 10kg을 늘린다고하여도 이론적계산으로는 85kcal를 더 소모하게되는겁니다.

뭐,.. 라면 한봉지가 550kcal인점을 생각해보면 하룻동안 라면 1/7조각 정도를 더먹냐 아니냐의 차이밖에는 안되는거지요.

분명히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것은 맞지만 살 안찌는 체질로 변했다라고 말할정도는 아닌것같아요.^^

단순히 근육과 지방의 사용열량에 대한 비교일뿐 다이어트할때 근력운동을 추천하는것은 

운동을 하는동안 소비되는 열량 그리고 운동후 근육의 손상과 회복에 사용되는 열량이 훨씬 크기때문일거에요.

운동을하면서는 수백kcal의 열량을 소모할거고 운동을 안하는 동안에도 회복하는데 100kcal이상을 소모하는걸 감안하면 단순히 늘어난 근육량대비 소모되는 칼로리는 훨씬 큰거니까요.

다시말해 중요한건 원하는 몸을 만든후라도 체질이 변했다 할 정도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므로 꾸준히 운동해야한다는 얘기지요^^ 



2. 지방은 근육보다 3배나 부피가 클까?

지방과 근육의 크기에 대해서도 3배나 차이난다 1.3배가 차이난다 어쩐다 얘기를 들었었는데 

지방1kg의 부피=1093cc

근육1kg의 부피=952cc

의 크기라고합니다.

약 1.13배 정도 될것같네요^^ 둔감한 사람은 잘 구분못할 정도에요.

하지만 형태를 이루는 모양이나 탄력등이 시각적으론 더 크게 다가오겠지요~^^

보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밑에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출처 : http://mabari.kr/216

 

 

3. 저염식과 무염식

염도는 인체를 구성하는 수분에 농도를 맞추기위해 수분을 더 담아두느냐 덜 담아두느냐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때문에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서 수분을 더 담아두기에 분명히 체중이 증가하겠지요.

하지만 염분이 빠지면 수분도 같이 빠지게됩니다. 그러니 염분을 섭취한다해서 살이 찌는건 아닌거죠^^ (일시적 체중증가입니돠)

오히려 땀을 많이흘리는 여름철이나 운동을 많이하는 사람들은 염분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체내 염도가 떨어지면 수분이 그만큼 많이 배출되게되며 이는 탈수증상으로 이어지거든요.

분명 짜게먹는건 안좋지만 무염식에 가까운 식단은 일반인에게는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먹어야하지 않을까요?^^ 

결국 중요한건 의지력이니 근시안적으로 바라보며 매일같이 체중계에 눈을두고 일희일비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요.

멀리~ 보아야지요^^


다이어트나 건강에 관심있는분들은 위에 링크된 주소의 사이트를 방문해보셔요 유익한글이 참 많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