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잡을 시간이 없다는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정리할 시간이 없다는건
시간의 흐름에 이끌려 간다는 것이고.
무엇인가에 이끌려 간다는건
더이상 주체가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고로 시간은 나를 지배하고 있다.
감정을 정리하고 생각을 추스리고 내일을 계획하고 여가를 분배해야 맞건만...
그 어떤것도 정리 할 시간이 부족하다.
아니... 내 게으름이 문제다.
뭔가에 끌려가는건 좋아하지 않는데... 몸도 마음도 살짝지쳐있는거이~
지금은 끌려가련다.
그럼 좀 편할 것 같다.
잠시만 그리 쫒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