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행얘기나 사진얘기보다 카메라나 렌즈얘기를 더 좋아한다.ㅋ
때문에 여행에 관련된 후기는 없다. 귀찮엉!!
나중에라도 기억력이 쇠퇴하여 잊을지몰라 간략히 남겨두자면
영월 -
아궁이떼는 전통민박집 - 김삿갓 유적지 - 고씨동굴 - 장능 - 청령포 - 동강국제사진전 - 선암마을 - 별마로천문대 - 선돌 - 이야기가있어 걷고싶은 거리
정선 -
타임캡슐공원 - 강원랜드 - 사북탄광체험관
평창-
삼양목장 -
카메라 사망, 타이어 파스... 더이상 여행지속 불가판정 서울로 복귀. ㅠ.ㅠ
원래 하고자했던 얘기로 돌아와서~
1. ef 28-70/2.8
탐론 28-75/2.8 렌즈가 있었지만, 모처럼만의 긴~ 여행이 될거라 생각하고 좋은사진 남기고자 약간은 충동적으로 구매.ㅋ
캐논 L렌즈는 예전에도 몇개 사용했더랬다. 17-40, 24-70, 70-200, 85.2, 135/2...
당시에는 단렌즈를 주로 사용했더랬고, 조리개를 조이는법도 몰랐던지라~ 줌렌즈, 특히나 표준줌은 흥미가 없었더랬다.
조리개 조이는법을 익히고~ 그 다음에서야 줌렌즈가 눈에 들어오더라는...ㅋ
뭐~ 그냥저냥 만족한다. 나온지 10년이 넘은 렌즈라 저렴하게 집어왔고 저렴해진 가격덕분에 그정도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것 같다.
충동적으로 구입했지만 가성비로 따져봐도 만족!! 요 렌즈는 오래~오래~ 사용하려한다.
새로 구입한 오래된 녀석 얼굴이나 보고 넘어가자!!!
#2. 강원랜드.
여행지 사진이야 앞으로도 찬찬히 올리면 되겠지만 강원랜드는 사진촬영자체가 안되기에 입장권, 그리고 50,000원과 맞바뀐 800원짜리 게임카드를 남겨둔다.
대사이(주사위게임) 할때 까지만해도 좋았는데 블랙잭에서 말아먹었다. ㅠ.ㅠ
정작 하고싶었던 포커게임은 자리가 나지않아서 끼지도 못했구 ㅠ.ㅠ
#3. np-e3
1ds에 들어가는 베터리다.
오래된 카메라지만 나의 눈과 손에 가장익숙한 카메라. 때문에 오두막을 구입했음에도 왕디에쓰가 나에겐 메인"이다.
요 카메라에 대해서는 하고싶은 얘기가 많아도 너~~~무 많지만.ㅋ 요쯤해두고~
이번 여행에서는 1ds, 5dmark2 두대 갖고갖는데 정선에서 5d mark2가 에러30과 함께 사망하셨다. ㅠ.ㅠ
1ds를 갖고 삼양목장에 올랐지만 베터리 방전.
어흑~
베터리 충전기도 갖고갔지만 충전하는데 5~6시간씩 걸리고 충전해봐야 하루를 버티지 못한다. ㅠ.ㅠ
여행에 돌아와서 제일먼저 했던일이 베터리 리필이었다.
베터리리필 (태극전기 http://www.asbattery.co.kr/ : 카메라 베터리 외에도 충전지에 관련된건 전부 리필이 가능한것 같다.^^)
휴~ 진작에 좀 해둘것을~ ㅠ.,ㅠ
#4. 5d mark2 수리.
수리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렸다. ㅠ.ㅠ
에러30. 알아보니 셔터막이 나갔더라는...
수리비만 30만5천원이 나왔지만 slr클럽에서 포인트를 구매하여 나름 저렴하게 수리하였다.
이밖에도 타이어를 갈았으며
태풍때미 사진도 얼마 못찍고, 보고싶던 곳도 돌아보지 못하고...
돈만 잔뜩 깨진 아주 더러운 여행이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