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생일선물로받은 ddpro입니다.
카메라 ccd, cmos센서 청소도구인데요.
간략하게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박스개봉은 별로 볼게없어요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얄궂은 거울, 본체와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대단찮은 장난감같은 구조에 내구성도 취약할것 같습니다.
떨구면 그냥 부서질거 같아요 ㅎㅎ
브러쉬는 소모품인데 몇년지나면 단종되고 그냥 그렇게 못쓰는 물건이 될 것같습니다.
이물질이 묻었을경우 물로 빨아서 쓰라고하네요.
음...
(저는 촬영하느라 저렇게 표현을 했지만 실제로 청소하는 경우에는 센서와 직각되게 세워서 브러쉬로 쓸어내듯이 청소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실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센터에서 청소를 하고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먼지는 별로 없지만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렌즈는 탐론90마크로를 사용했으며, 조리개는 f32로 최대로 조이고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청소시간은 30초 걸렸고요. 그냥 슥삭슥삭 문질러 줬습니다.^^
청소전 이미지 (가로1500 pixels)
청소후 이미지 (가로1500 pixels)
총평.
내수 제품의 경우에는 1,5000원의 청소 비용이 듭니다.
센터방문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1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하고요.
하지만 ddpro가 있다면 100% 완벽하게 청소가 안될지는 모르지만,
1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먼지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혹 센서에 기름때가 묻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기름때가 묻었다면, 센터에서 먼저 청소를 한번 받고서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브러쉬로 그냥 밀어버리면 기름때가 번지고 브러쉬도 오염 되거든요.^^
그런게 아니라면 설명서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청소를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설명서에서는 면봉을 조금 튿어서 그걸로 센서를 문지르고 ddpro를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브러쉬로 센서를 문지르면 기스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실제로 센서위에는 로우패스 필터가 붙어 있습니다.
로우패스 필터도 물로 기스가 납니다. 하지만 그 경도가 단단하기에 어지간 해서는 기스나지 않습니다.
(실 예로 저는 예전에 손으로도 문질러보고, 면봉 휴지 등등 많은 것들로 문질러 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좋다는 거죠^^
(분명히 로우패스 필터는 상당한 경도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기스나면 큰 비용이 소요되니 주의해서 청소하시기 바랍니다.^^)